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월마트는 직원 서비스(CS) 교육 목적으로 1만7000개 VR 헤드셋을 추가 구매하면서 미국 월마트 트레이닝센터에서 서비스 훈련 시뮬레이션이 확장될 예정이다.
월마트는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 45개의 시뮬레이션으로 교육을 시행한다. 미국 최대 쇼핑철 블랙프라이데이 등 각종 할인 행사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방법도 배운다.
다양한 상황을 미리 겪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층 확보에 긍정적 효과를 미칠 것이라는 게 월마트의 분석이다.
월마트는 앞서 무료 온라인 그로서리 픽업 서비스와 당일 택배 서비스 확대 등 계획을 공개하면서 고객 만족도 향상에 박차를 가하겠단 공략을 세운 바 있다.
한아름 기자 arha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