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끝까지 사랑' 38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세나는 정한을 이용해서 가영을 자극하려고 하지만 가영은 오히려 세나를 응징한다.
한편, 세나가 계단으로 끌고 간 정한(강은탁 분)을 도면 영상 증거를 달라며 위협하다 안 통하자 끌어안고 회유하는 모습을 전부 지켜본 가영은 충격을 받는다.
심상치 않은 표정의 가영을 본 강현기(심지호 분)는 "조용히 덮는 건 물 건너 간 거죠?"라고 물어본다.
위기에 빠진 세나는 강제혁(김일우 분)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냉정하게 거절당한다. 제혁은 "시집을 갔으면 살림이나 얌전히 할 것이지 여긴 왜 자꾸 오는 거야"라고 호통 친다.
더 나아가 제혁은 세나에게 "이 일은 니가 다 벌인 거야. 난 그저 네가 갖다 준 거 받은 거 뿐이고"라고 몰아세운다.
궁지에 몰린 세나는 가영에게 "그래서 뭘 어쩌겠다는 거야? 터트릴 거야?"라고 소리친다.
YB회의실에 한수창(김하균 분), 한두영(박광현 분), 윤정한에 이어 강현기까지 참석한 가운데 세나가 들어오자 가영은 '강세나 넌 이제 끝장이야'라고 반격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영아와 홍수아의 불꽃 연기 대결이 볼거리를 제공하는 '끝까지 사랑'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