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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넥센타이어, 독일서 'SUV 타이어' 체험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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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넥센타이어, 독일서 'SUV 타이어' 체험 행사 개최

-트레드패턴 등으로 안전성·핸들링·기술력 뽐내… 유럽 시장 판매 확대 예고

넥센 타이어 행사. 이미지 확대보기
넥센 타이어 행사.
[글로벌이코노믹 한아름 기자] 넥센타이어는 유럽에서 SUV 전용 타이어 '로드리안 AT 4×4'를 선보였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센타이어는 유럽 시장용 오프로드 모델인 로드리안 AT 4×4를 드라이빙 체험 행사를 통해 공개했다.
최근 SUV 열풍이 돌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급증하고 있는 SUV 전용 타이어에 대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포석이란 평가다.

넥센타이어는 독일 그레벤브로이히에서 드라이빙 체험 행사를 진행하면서 자사 기술력과 안전성을 뽐냈다고 밝혔다.

존 보스코 넥센타이어 마케팅 책임자는 "로드리안은 고성능 SUV에 최적화된 스포츠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핸들링·제동력·고속 주행 안정성 등과 같은 기능을 충실하게 갖추고 있다"며 "오프로드 주행에도 소음이 적고, 비·눈 등 계절 변화에도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트레드 패턴이 특징이다"고 강조했다.

넥센타이어는 앞서 최대 타이어 소비시장 중 하나인 유럽을 신성장동력으로 선정하면서 체코 신공장 설립 등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넥센타이어의 총 매출 중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75%로 집계됐다. 수출 비중이 큰 만큼, 해외시장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면서 판매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단 의지다.

한편, 넥센타이어의 지난 2017년 총 매출은 1조9648억원이다.

한아름 기자 arha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