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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 장거리 운전 괜찮을까?…안전 위한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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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 장거리 운전 괜찮을까?…안전 위한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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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22일부터 추석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귀성 행렬이 시작된다.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귀성길은 23일 오전, 귀경길은 24일 오후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고향을 찾아 가는 길에 갑자기 자동차에 문제가 생긴다면 즐거워야할 명절의 시작이 좋지 못할 것이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거리 운전에 앞서 안전을 위해 확인해야 점검 사항을 있다.

가장 먼저 장거리 운전을 하기 전에 점검해야할 것은 타이어 공기압과 트레드 마모상태 확인이다.

타이어의 공기압이 낮은 상태에서 고속으로 주행 시 파손의 위험이 있고, 연비 또한 안 좋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장거리 운전을 하기 전에 공기압이 적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브레이크도 점검해야 한다. 명절이 되면 사람도 평소보다 많이 탈 뿐 아니라 짐도 늘어나게 된다.
무게가 늘어나는 만큼 제동 시 밀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브레이크 오일과 패드 등을 점검해야 하며, 브레이크 라인의 오일 누출 여부도 확인해 봐야 한다.

또한 야간 운행을 하는 경우도 늘어나기 때문에 전조등, 방향지시등, 브레이크등과 같은 램프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배터리 상태를 체크하는 것도 중요한데, 시동을 걸 때 소리가 둔탁한지 등을 확인해서 이상 유무를 판단하는 것이 필요하다.

셀프 점검에 어려움을 느낀다며 각 자동차 브랜드에서 실시하는 명절맞이 무상점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홍성일 기자 seongil.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