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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반도체 부진 전망…외국인 매도 공세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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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반도체 부진 전망…외국인 매도 공세 '하락세'

[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삼성전자가 외국인들의 매도공세에 밀려 주가가 내림세다.
21일 오전 9시 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대비 400원(0.85%)내린 4만6850원에 거래중이다.

투자주체별로 외국계증권사들의 매도세가 강화되고 있다. 현재 UBS(18만2605주), CS(7만4619주), 맥쿼리(5만7614주)등이 팔아치우고 있다.

미국 대표적인 기술주인 마이크론의 실적 하락전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마이크론은 1분기 매출 전망을 79억~83억달러로, 주당순이익은 2.87~3.02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에서 기대하던 매출 84억달러, 주당순이익 3.06달러보다 낮은 수준이다.

블룸버그통신도 이날 삼성전자가 내년 예상되는 수요 하락에 대응해 메모리 생산 증가율을 낮출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이날 KTB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주주친화정책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배당 수익률 3%인 점을 고려하면 투자 매력이 높다"면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65조8000억원, 17조원으로 추정했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