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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남고속 "막판 교섭중 파업 중단 가능성도"...수원버스 파업 승객들 불만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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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남고속 "막판 교섭중 파업 중단 가능성도"...수원버스 파업 승객들 불만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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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수원지역 버스노조 한 곳이 20일부터 파업에 돌입하면서 버스 운행 차질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수원지역 시내버스와 광역버스, 공항버스의 40%를 운행하는 용남고속 노조는 임금협상 결렬에 따라 이날부터 예고했던 파업을 시작했다.
용남고속 관계자는 “막판 교섭중이어서 파업 중단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수원여객 노조는 시급 12% 인상안에 합의하며 파업을 철회했다.

승객들은 “잊을만하면 파업 잘 풀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