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국무장관은 한국시간 20일 비핵화 완료시점을 2021년 1월로 못 박으면서 북미 간 근본적 관계 전환을 위한 협상에 즉시 착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서 만날 것을 리용호 외무상에게 오늘 아침 요청했다"면서 "오스트리아 빈에서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만나자는 제안을 북한 대표자들에게 했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이번에 가동될 빈 채널은 2021년 1월까지 완성될 북한의 신속한 비핵화 과정을 통해 북미 관계를 변화시키는 한편 한반도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협상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