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허광욱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김성호)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은 19일 광주시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상호 긴밀한 업무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협약과 함께 도시철도 전 역사에서 이진식 전당장 직무대리를 비롯한 전당 관계자들이 일일명예역장으로 위촉돼 도시철도 이용 승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
또한 양 기관은 아시아문화전당의 캐릭터 ‘시아와 친구들’의 신나는 아시아여행을 컨셉으로 한 ‘ACC 테마열차’를 개시했다. 아시아 각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이번 테마열차는 일평균 10회 정도 운행되며 11월까지 만나 볼 수 있다 .
이와 함께 양 기관은 테마열차 탑승 인증샷 SNS 이벤트 , 어린이 견학객을 대상으로 한 ‘아시아 스토리 북콘서트’를 용산차량기지에서 열기로 하는 등 다양한 협력 사업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
이와 관련, 공사 김성호 사장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수준높은 문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문화광주의 멋과 혼을 알려주는 다양한 공동 사업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