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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 사무실 차려놓고 나눔로또 '파워볼' 등 공개베팅땐 고수익 보장 거액 가로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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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 사무실 차려놓고 나눔로또 '파워볼' 등 공개베팅땐 고수익 보장 거액 가로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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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필리핀에 사무실을 차려 놓고 온라인 카페 회원들에 고수익을 보장하며 수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적발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사기 및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손모(31)씨 등 5명을 구속하고 심모(56·여)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손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나눔로또복권에서 운영하는 전자복권 '파워볼' 등에 고액을 베팅하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여 45명으로부터 투자금 등 명목으로 3억 여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