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가 국내 차량공유업체의 시스템을 적용한 관련 앱을 출시한다.
현지 정부는 앱 초기 단계로 차량을 우선 적용하고 이후 오토바이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인도네시아 국영기업부(BUMN) 주관으로 진행되며 인도네시아 통신사업자 텔콤사의 협력을 받을 계획이다.
한편, 2014년 차량공유 서비스를 시작한 쏘카는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동남아시아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올해부터 말레이시아 지역에 240여 대 차량과 120여 개 쏘카존을 마련하는 등 카셰어링 인프라를 구축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