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미국 퇴역 군인을 대상으로 하는 타이어 검진 이동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미국 상이군인회(DAV)’와 함께 일주일간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서 이동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
이곳에서 한국타이어는 거리, 건강상의 이유로 타이어 검진을 받지 못하는 현지 퇴역 군인 본인과 가족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자는 DAV 혜택과 함께 한국타이어 검진 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작년 10월 연간 생산능력 550만 개 규모의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 공장을 오픈한 바 있다.
이 공장 오픈으로 한국타이어의 연간 글로벌 생산능력은 약 1억400만개로 늘었다.
최근 현지 생산량과 판매 규모를 늘리기 위해 테네시 공장 2곳에서 확장 건설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