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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기업 14개사, 중국 린이 수입상품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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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기업 14개사, 중국 린이 수입상품박람회 참가

인천 식품, 화장품 업체 36만 달러 규모 수출상담 진행

[글로벌이코노믹 김민성기자] 인천상공회의소(회장 이강신)는 송화푸드 등 인천의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기업 14개사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중국 산동성 린이(临沂)시에서 열린 '7회 중국 린이 수입상품박람회'에 참가 총 1000여건의 수출상담과 약 36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중국 린이 수입상품박람회’는 산동성상무청과 린이시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산동성 최대규모박람회다. 린이시는 1,124만명(산동성 1위)의 인구와 130여개의 전문 도매시장, 750여개의 전문유통시장이 있어 중국 북방지역의 유통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식품,영유아용품,미용․화장품,가전등의 품목으로 20,000㎡ 규모에 48개국에서 550여개 업체가 참가하였으며 인천관에는 14개 업체가 참가하였다. 특히 참가 기업중 기능성 화장품 제조 판매업체인 메디퓌센은 하남헝잉 수출입 무역유한공사 등에서 적극적인 문의가 있었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한국 식품 및 화장품에 대한 중국의 관심이 꾸준하며, 본 박람회를 통해 약 1,000여건의 수출 상담과 1년내 약 40만 달러의 계약 성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시회 참가 업체 중 한 기업인은 ‘이번 현지 박람회 참가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의 상품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민성기자 kmmmm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