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끝까지 사랑' 34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하영옥(남기애 분)은 딸 윤정빈(정소영 분)이 만나는 남자가 세나 오빠임을 알고 정빈을 나무란다.
윤상민(박지링 분) 또한 정빈에게 "너희들이 서로 좋아하기라도 하냐? 그 감정이란게 또 있어?"라고 ㅎ강현기는 절대 안 된다고 소리친다.
윤정한은 첫사랑인 정빈을 다시 만나는 현기에게 "강현기씨한테 우리 누난 뭡니까?"라며 관계를 따지고 든다.
한편, 에밀리는 세나가 자신을 감시하는 것을 알게 된다. 이에 에밀리는 "니가 날 멀리하는 이유가 윤정한이 알리바이 말고 딴 이유가 또 있다는 거지?"라고 세나에게 의혹을 품는다. 세나는 YB 그룹에 나타나는 에밀리와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가영은 에밀리가 남편 윤정한의 전 여자가 아닐 수도 있다는 의혹을 품고 강세나를 찾아간다. 정한을 피하던 가영은 "그래. 가 보자. 가서 물어보면 돼"라며 친정 집 대문 벨을 눌러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한가영이 마침내 정한과 세나의 과거를 다 알게 되는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끝까지 사랑' 34회는 17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