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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2018년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중 해외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해외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업부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해외에 알리고 한류상품 할인 판매 등 행사를 진행한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공식사이트에 주요 언어권별 별도 페이지를 운영하고, 참여기업들이 메인 배너 광고, SNS 홍보, 할인행사 페이지 개설을 통해 한국 상품을 판매하도록 한다.
국내 대표 역직구몰 4개사는 한류상품 할인전을 추진한다. 쿠폰 발급과 배송료 할인 행사를 진행해 우리 기업의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우정사업본부는 국내 역직구몰을 통해 해외 소비자에게 판매·배송되는 제품에 한해 국제택배(EMS)비용을 30% 인하해 구매를 촉진시킨다.
아울러 11개국 24개 해외 쇼핑몰에선 온라인 판촉전을 진행한다. 신남방·신북방 국가의 대표 플랫폼과 소비재 분야의 전문몰이 행사에 참여한다.
산업부는 참여 쇼핑몰과 현지 유통환경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홍보를 지원하는 한편, 수출보조기업이 유력 종합쇼핑몰과 전문몰에 신규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