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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헤어디자이너 남자친구 폭행 의혹에 침묵...경찰 출석요구에도 '불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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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헤어디자이너 남자친구 폭행 의혹에 침묵...경찰 출석요구에도 '불응'

걸그룹 출신 배우 구하라가 남자친구 폭행 의혹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걸그룹 출신 배우 구하라가 남자친구 폭행 의혹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글로벌이코노믹 김현경 기자] 가수 겸 배우 구하라(27)가 남자친구 폭행 의혹에 대해 계속해서 침묵하고 있다.

경찰의 출석요구에도 이렇다 할 답을 하지 않은 구하라는 소속사와도 연락이 잘 닿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하라는 지난 13일 새벽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신이 집에서 헤어디자이너인 남자친구 A씨(27)와 다투다 격분해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남자친구 A씨가 112로 신고해 경찰이 출동했으며, 당시 구하라는 경찰에 "쌍방폭행"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하라가 14일(오늘) 중으로 출석 일정을 알려오지 않을 경우 출석요구서를 발송할 방침이다.

한편 구하라 소속사 측은 "최근 스케줄이 없어 본인과 연락이 잘 안된다"며 공식입장을 밝히기를 미루고 있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