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품목은 순천농협남도식품, 매일식품, 낙안전통식품, 쌍지뜰, 씨스타, 경덕농수산의 김치류, 반찬류, 젓갈류, 장류, 보리떡, 약과, 누룽지, 해조류, 건어물 등 총 40여개 품목, 23만달러(한화 2억 6천만원) 상당이며, LA 현지 교민들로부터 매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판촉활동 단장으로 참여한 장일종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순천시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이 미주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보다 많은 제품들이 입점되어 우리 교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수출을 확대해나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8월까지 농수특산물 2900톤, 61억원을 수출해 올해 목표 61%를 달성하였고, 금번 성공적인 판촉행사를 통해 올해 수출 목표 100억은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