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직들 부동산으로 거액의 차익 제대로된 대책 안나와"... 정동영 분양원가 공개 누리꾼들 지지 후끈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부동산 광풍은 정동영 대표 말이 백번 맞다.”
부동산 시장 광풍을 잠재우기 위해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다음번 국회 본회의에서 분양원가 공개법을 최우선 처리하자”고 제안했다.

정 대표는 13일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분양원가 공개, 분양가 상한제, 후분양제 등 세 가지 처방과 함께 보유세 강화, 공시가격 정상화, 공공임대 대폭 확대를 동시 추진할 때 부동산 광풍이 잡힐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의 주택·상가임대차보호법은 근본 해법이 되지 못한다”면서 “백년가게 특별법을 만들어 제2의 용산 참사와 궁중 족발 사건 재발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정대표가 부동산대책은 확실하다” “여권 수뇌부들이 정대표와 같은 주장을 해야 한다” “여권 고위직들이 부동산으로 거액을 버니 제대로 된 대책 안나오지”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