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세계 최대 산유국 우뚝, 러시아 사우디 제치고 1위, 국제유가 100달러 시대 성큼

기사입력 : 2018-09-13 13:23 (최종수정 2018-09-1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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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한국 시간 13일 미국이 세계 1·2위 산유국인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치고 세계 최대 산유국으로 등극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미국이 세계 최대 산유국으로 우뚝 섰다.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치고 1위에 오른 것이다.

미국이 산유국 1위에 오른 것은 1999년 이후 19년 만에 처음이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한국 시간 13일 미국이 세계 1·2위 산유국인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치고 세계 최대 산유국으로 등극했다고 밝혔다.

EIA는 미국 원유 생산량이 2018년 2월 20년만에 처음으로 사우디를 넘어섰고 6월과 8월엔 하루 1100만배럴을 생산하면서 세계 1위 산유국 러시아도 추월했다고 발표했다.

EIA는 미국의 세계 최대 원유생산국 지위가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미국의 원유생산량 증가분은 대부분 셰일오일의 주요 산지인 텍사스·뉴멕시코주 퍼미안 분지, 멕시코만, 노스다코타·몬태나주 바켄 지역에서 나온 것이다.

미국의 원유 생산업체들은 2014년 중반 유가 폭락이 시작되면서 산유량을 줄였으나 지난해 초 원유 가격이 상승세를 보인 이후 투자와 생산을 늘려왔다.

이에 반해 러시아와 사우디는 최근 몇 년간 비교적 안정적인 원유생산 성장세를 유지해왔다.

한편 국제유가는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WTI가 전날보다 배럴당 1.6% 오른 70.3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11월물 브렌트유는 79.63 달러로 배럴당 80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국제유가는 초강력 허리케인 '플로렌스' 우려와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 그리고 대이란 원유제재 우려가 부각되면서 올랐다.

시장에서는 배럴당 100달러시대가 임박했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EIA는 지난 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530만배럴 줄었다고 밝혔다.

국제 금값은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0.7%, 비율로는 8.70달러 오른 1210.90달러를 기록했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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