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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량진동~동작동 한강 남안따라 건설 노량대교... 올림픽대료 정체현상 완화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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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량진동~동작동 한강 남안따라 건설 노량대교... 올림픽대료 정체현상 완화 역할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최근 섬과 섬을 연결하는 교량이 전국에서 잇따라 개통되면서 노량대교도 관심이다.

노량대교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과 동작동 사이의 한강 남안을 따라 건설된 다리이다.
1988년 서울올림픽대회를 원활히 치르기 위하여 한강종합개발계획의 하나로 행주대교와 올림픽경기장 사이에 한강을 따라 올림픽대로상에 건설한 다리이다.

1987년에 구교가 완공되었고, 1993년에 신교가 추가로 완공되었다.

노량대교는 올림픽대로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서울을 동서로 횡단하는 교통량이 많으며, 김포국제공항이나 인천국제공항과의 접근성도 향상시켜주기 때문에 차량통행이 매우 많다.

노량대교의 차량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신·구교 사이의 종방향 신축이음부의 보수·보강 공사를 2000년에 시작, 2001년 11월부터는 차로가 기존의 4개 차로에서 5개 차로로 확장되어 왕복 10차로의 교량이 되었다.

또한 이수교차로에서 올림픽대로여의도방향으로 진입하는 차선도 2개 차로로 확대되었다. 1·2·3차로는 각각 승용차 및 승합차, 1.5톤 이하 화물차가 통행하고 4·5차로는 모든 차량의 통행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올림픽대로여의도방향으로 진행하는 차량의 정체현상이 많이 완화되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