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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 메르스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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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 메르스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나서

승객 안전 확보 위한 역사 및 전동차 등 시설물 소독 강화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
[글로벌이코노믹 허광욱 기자]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김성호)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역사와 전동차 등 승객 이용 시설물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공사는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과 관련, 고객의 접촉이 가장 빈번한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과 엘리베이터 버튼의 소독을 수시 실시하고 화장실 등 고객 주요 동선에 대한 방역 수준을 높이는 등 승객 위생 강화 대책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매표소 등 승객의 이용이 잦은 곳에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일회용 승차권을 락스 세척 후 자외선 살균하는 것은 물론, 전동차 손잡이와 수직봉 등 신체 접촉이 잦은 곳을 중심으로 분무기 소독을 실시한다.

이와 관련, 공사 김성호 사장은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에 따라 승객위생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나서기로 했다”면서 “광주도시철도를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