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남부발전은 부산광역시 및 부산경제진흥원 등*과 공동으로 ‘제4회 부산 국제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지난 7일과 8일 무박 2일로 부산 송상현광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고등학생과 대학생 및 중국, 베트남 등 외국인 대학생 등 총 64개팀, 273명이 참여하여 광장에 마련된 텐트에서 밤을 새며 창업 아이디어를 모았다.
경진대회를 공동 주관한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등은 창업전문 멘토로 아이디어 회의에 참여,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상품화할 수 있도록 컨설팅이 이어져 알찬 행사가 됐다는 후문이다.
수상팀에게는 향후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고, 아이디어의 시제품 제작 및 창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정식 사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본격 진입 등 일자리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부산 국제창업 경진대회는 청년에게 소중한 꿈을 심어줄 수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청년 창업을 통한 대한민국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데 마중물이 되겠다”고 밝혔다.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