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최초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달성한 기업답게 애플은 강했다. 애플은 현지시간 수요일 신제품을 발표할 예정이다. 애플의 새로운 모델에 eSIM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채택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투자자들의 기대에 애플 주가는 2.5% 반등했고 시가총액은1조545억달러를 기록했다.
기술주와 더불어 유가의 상승에 에너지주의 주가가 1.1% 상승했다. 미국을 강타하는 허리케인 플로렌스와 이란 금수 조치 등으로 유가 공급이 제한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홈 데포 등 주택수리 관련 주가가 상승했다.
중국이 WTO에 미국을 반덤핑 협상 불응으로 제재해달라고 요청하는 등 무역분쟁의 긴장감이 유지된 가운데 3대 지수는 다우 +0.4%, S&P500 +0.4%, 나스닥 +0.6% 상승했다.
조수연 전문위원 tiger6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