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나도 엄마야 75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최경신은 남편 신현준과 이혼 위기에 처한다.
뺑소니 재수사가 본격화되자 신회장은 며느리 최경신에게 너 윤지영이한테 무릎 꿇어라고 지시한다. 경신이 못하겠습니다. 아버님이라고 하자 신 회장은 너 현준이하고 이혼해라고 소리친다.
신회장의 이혼 선언에 최경신은 윤지영을 찾아가 태웅(주상혁 분)이 핑계를 댄다. 경신은 지영에게 태웅인 엄마 없는 아이가 될텐데 그럼 좋겠어?라며 아들 신태웅을 무기로 삼는다.
하지만 윤지영은 내일 경찰서 가서 법대로 하세요. 그게 제 입장이에요라고 받아친다.
한편, 최경신은' 이것만 있으면 이혼을 당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어'라고 다짐해 에이원 그룹 비리 장부를 챙긴 것이 아닌가 의혹을 일으키고 있다.
"가만히 죽지 않을 거야"라고 다짐한 경신은 잔머리를 굴려 아들 태웅을 데리고 상혁(알렉스 분)의 회사를 찾아간다. 상혁이 회사에 돌아오자 경신은 "태웅아. 삼촌 오셨네"라며 지영을 향해 "일하시는 데 방해가 됐습니다"라고 너스레를 떤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