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응우엔 마이 홍 정보통신부 장관 대행은 응우엔 쑤언 푹 총리와 만난 뒤 "제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획기적인 목표를 세울 것을 지시받았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베트남판 구글과 페이스북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푹 총리는 강조했다.
현재 베트남에 있는 소셜 네트워크 기업은 전국에 약 9000개가 있으며 총 매출은 38억 달러다. 큰 규모 업체는 없고 중소 규모 업체들이 난립해 있다.
소셜네트워크 광고 시장은 3억7000만 달러로 추정되고 있는데 350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구글이 1억3500만 달러, 페이스북이 2억35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응우엔 마이 홍 장관 대행은 현재 통신전자 산업청 설립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단말기 등 베트남에서 생산하는 네트워크 장비를 통해 국방 산업 및 IoT 개발, 4차산업혁명을 포함하는 전자 산업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응웬 티 홍 행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