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11일 송악읍 한진1, 2리 지역주민 30명을 초청해 식사를 함께하고 생활지원금과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당진공장 김지탁 이사와 송원문화재단 박치안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동국제강은 “지난 1994년부터 ‘사랑의 생활지원금 전달’ 행사를 시작해 올해로 25년째 이이어오고 있다”면서 “동국제강의 모태가 된 부산 용호동 일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시작해 현재는 인천, 당진 등으로 확대해 총 7300여 명에게 약 19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제강과 함께 생활지원금 행사를 진행하는 송원문화재단은 1996년 설립돼 불우이웃돕기, 이공계 장학사업, 메세나 등의 활동을 진행해왔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