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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유, 남북경협+중국 비료시장 진출 기대감…열흘째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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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유, 남북경협+중국 비료시장 진출 기대감…열흘째 승승장구

[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대유가 장초반 급등세다.
11일 오전 9시 14분 현재대유는 전거래일대비 4600원(15.65%)오른 3만400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달 29일부터 대북 특별사절단의 평양 방문 기대감에 10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일 평양에 방문하는 대북 특별사절단은 앞서 진행됐던 남북정상회담과 4·27 정상회담 판문점 선언에 담긴 사안에 대해 협의했다.

비료생산업체 대유는 남북정상회담 호재뿐 아니라 정부 농업정책의 수혜를 받고 중국 비료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유는 1977년 설립된 42년 업력의 농자재 전문업체다. 엽면시비용 비료생산 전문업체로 비료, 농약, 유기농업자재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비료 제품 약 1500종, 농약제품 43종, 유기농업자재 제품 56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4종복합비료를 포함한 국내 엽면시비용 비료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유는 중국 진출 본격화를 위해 제품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오는 2020년 세계 비료 수요의 30%를 차지하는 지역이다"고 설명했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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