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 "엔씨소프트, 하반기 대규모 컨텐츠 업데이트 모멘텀 부각"

[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1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신작 모멘텀은 내년부터 적용되지만, 하반기엔 대규모 컨텐츠 업데이트 모멘텀이 남아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은 유지했다.

성종화 연구원은 "본격적 신작모멘텀은 내년 1분기부터 형성될 가능성 크다"고 판단했다.
성 연구원은 "신작 라인업 중 핵심 기대신작은 리니지2 M, 블레이드앤소울2,아이온 템페스트 등 3개"라면서 "이들 3개 핵심 기대신작중 한개만 내년 1분기에 론칭되고, 나머지2개는 2H19부터 1개씩 순차적으로 론칭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반기는 기존 핵심 주력게임의 대규모 컨텐트 업데이트 모멘텀이 대기중이다.

리니지 M은 5월말 출시 1주년 이벤트 단행 후 6월부터 매출, 트래픽이 모두 회복세를보이며 하향셋업 속도가 안정화되고 있다. 아울러 9월말 대규모 컨텐츠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어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는 상황이다.

성 연구원은 "올해 9월 말 리니지 M의 대규모 컨텐츠 업데이트가 예정돼있다"면서 "투사 클래스 추가, 월드서버 라스타바드 추가, 4분기는 리니지 출시 20주년 기념 대규모 컨텐츠 업데이트 및 프로모션이 예정됐다"고 설명했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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