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경제제재에 한국 앞장, 원유수입 제일 먼저 중단… 하루 19만4000만 배럴→ "0"

기사입력 : 2018-09-10 14:27 (최종수정 2018-09-1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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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대이란 제재 방침을 밝힌 이후 이란으로부터 의 원유수입을 중단한 나라는 주요 수입국 중에서는 한국이 처음이다. 한국은 이란의 원유를 수입하는 나라 중 3번째 수입 규모가 많은 주 수입국이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미국이 이란에 대한 제재 복원의 하나로 각국에 이란산 원유 수입 중단을 요청한 데 대해 한국이 미국의 요청을 가장 적극적으로 가장 신속하게 수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블룸버그 통신은 10일 탱커 경로추적·수송 데이터를 인용해 7월에 하루 평균 19만4000배럴이었던 한국의 이란 원유 수입량이 8월에는 0으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대이란 제재 방침을 밝힌 이후 이란으로부터 의 원유수입을 중단한 나라는 주요 수입국 중에서는 한국이 처음이다.

한국은 이란의 원유를 수입하는 나라 중 3번째 수입 규모가 많은 주 수입국이었다.

이란 원유를 사지 못하도록 하는 미국의 제재가 오는 11월부터 재개된다.

한국은 그 제재가 시작되기도 전에 이란으로부터의 원유수입을 사실상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뉴욕증시 소식통들은 전하고 있다.

미국의 제재가 재개되기도 전에 이란 원유 수입을 중단한 것은 이란 원유 메이저 고객중에서는 한국이 유일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오는 11월 4일부터 제재가 복원되는 이란산 원유 수입을 중단해줄 것을 각국에 요청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한국의 신속한 이란 원유 도입중단과 관련하여 한국은 대북 문제 등 미국과의 관계 때문에 강경한 대이란 정책을 주문하는 트럼프를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해석했다.

또 트럼프로부터 대미 흑자를 지적받은 이후로 미국을 에너지 수입선에 포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란산 원유대신 미국산 원유를 수입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국의 이같은 처신은 그러나 이란등 중동 일부 국가로부터 원성을 살 우려도 없지 않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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