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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현대제철, H형강 생산시설 보수 돌입… "10월 초까지 공급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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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현대제철, H형강 생산시설 보수 돌입… "10월 초까지 공급 영향"

–생산 라인별 보수 최장 20일…중형 사이즈 10월초까지 보수 이어져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현대제철 H형강 생산라인의 대보수가 본격화된다. 공장별로 최장 20일동안 보수가 진행됨에 따라 H형강 공급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인천공장 대형 압연라인이 지난 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0일 동안 대보수를 실시한다.
설비 보안 작업이 병행됨에 따라 보수 일정이 길게 잡혀있다. 인천 대형공장 압연라인은 12일부터 가동을 중단한다.

이후 23일부터 중형 사이즈의 공급량이 급감한다. 인천공장 중형 압연라인은 23일부터 20일간. 포항 중형 압연라인은 10일간 대보수를 실시한다. 중형 H형강은 10월초까지 공급량이 급감할 전망이다.

최근 국내산 H형강 유통시세는 소형기준 t당 86~87만원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전월말 메이커의 인상 발표와 함께 2012년 이후 6년만에 최고가격을 경신했다.

자료 : 현대제철, 글로벌이코노믹 정리
자료 : 현대제철, 글로벌이코노믹 정리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