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사업은 태양광, 지열에너지를 이용하는 신재생에너지나 보온자재, 목재펠릿 보일러 등을 설치 하여 에너지 소비 효율화로 온실가스 감축량을 확인 후 이를 인증하여 주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 된 도내 11개 농가는 당초 경유 연료에서 지열히트펌프나 목재펠릿 보일러 전환으로 에너지 절감과 매년 약 1,500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었다. 아울러, 금번 사업선정으로 인하여 향후 10년간 약 3억원의(2017년도 CO2 톤당 거래가 약 2만원) 부가적인 농가소득도 기대된다.
특히 충청북도 박대순 기후대기과장은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사용농가에 대한 참여도 적극 독려 할 계획이며,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배출전망치 대비 37%) 달성을 위해 다양한 부문에서 온실가스 감축모델과 기후변화대응의 모범적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박대명 기자 jiu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