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해 "민주당이 정부와 결탁해 국가 기밀사항인 수도권 택지 개발계획을 언론에 무단으로 유포했다는 사실은 심각한 범죄행위"라고 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박덕흠 의원은 "신창현 의원이 국가 기밀사항인 택지개발계획을 언론에 무단 유포했다"며 "확정 안된 계획을 아무렇게나 유출한 것이며, 신 의원 지역구인 의왕, 과천이 포함돼 이 지역 부동산업자 유착 가능성 의혹이 있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은 오는 11일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