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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의 여가를 즐기기 좋은 7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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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의 여가를 즐기기 좋은 7개국은?

태국의 수도 방콕의 야경. 자료=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태국의 수도 방콕의 야경. 자료=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코노믹 임성훈 기자] 직장생활, 학교생활 등등 일상에 시달리다 보면 가끔은 한번씩 어디론지 훌쩍 떠나고 싶은 기분이 들 때가 있다. 아무 때나 그런 여유를 부리고 살 수는 없지만 작은 여유라도 부려볼 수 있는 곳 7개국을 유럽의 더로컬이 소개했다.

첫 번째 국가는 태국이다. 특히 서구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태국은 이미 고급 빌라를 1년에 일정 기간 빌려놓고 휴가보다 더 긴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물가도 싸지만 여러군데의 자연경관이 빼어난 명소들이 많기로 유명한 곳이 태국이다.
두 번째 국가는 멕시코다. 특히 미국 국경 근처는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우리나라 국민들을 포함하여 특히 미국 입국에 아무 문제가 없는 국가의 국민들에게는 미국에서 한 나절, 잠을 자는 곳으로 멕시코를 선택하는 호사스러움도 누릴 수 있다.

세 번째 국가는 중미의 벨리즈다. 터무니 없이 싼 물가가 가장 큰 장점이다. 바닷가로 갈수록 경관이 좋고 하루에 50달러도 안 되는 금액 정도로 1년 내 콘도를 빌려놓고 지낼 수 있다.

네 번째 국가는 아르헨티나다. 현재 아르헨티나에서는 미국의 달러화, 유로화, 영국의 파운드화 등 외국환이 매우 강세를 보이고 있어 현지 물가가 물가 대비 생활여건이 매우 좋은 국가로 꼽혔다.

다섯 번째 국가는 인도다. 인도는 사실 몇 달 살다 오기 보다는 조금 긴 여행을 해보는 곳 정도로 인식되어 있다. 3억2000만원에 달하는 신들이 존재하는 나라 인도는 여전히 신비로운 곳이긴 하다.

여섯 번째 국가는 인도네시아가 꼽혔다. 역시 싼 물가와 유명한 해변 덕을 톡톡히 보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는 스페인이다. 태양의 나라, 투우의 나라, 그리고 지중해와 대서양을 모두 품고 있는 스페인은 역시나 자연경관에서 크게 후한 점수를 받은 듯하다. 더구나 서유럽 국가이고 가성비 좋은 여행을 즐기기에 알맞다.
여유를 가진 삶이 항상 있을 수는 없겠지만 그런 기회가 된다면 이들 나라에서의 휴식은 어떠한 기분일지 궁금해진다.


임성훈 기자 shyim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