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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하이닉스, 모건스탠리발 우려 재부각…외국인 이틀째 매도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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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하이닉스, 모건스탠리발 우려 재부각…외국인 이틀째 매도공세

[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반도체 대장주인 SK하이닉스가 장초반 급락세다.
7일 오전 9시 3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거래일대비 4200원(5.33%)내린 7만4600원에 거래중이다.

외국계 증권사들의 매도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CLSA가 24만1687주를 팔아치우고 있으며, 모건스탠리 14만1299주, CS 12만3382주, 맥쿼리 9만3375주 순으로 순매도 상위순위에 올랐다.

외국인들의 매도가 이틀째 지속중이다. 반도체 고점 논란이 재부각될 거란 우려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 전망을 하향 조정한 미국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이날 주요 반도체 수요가 최근 줄어들고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해 관련 종목들이 동반 하락했다.

한편 미국 CNN 등의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관련 공청회를 마치는 대로 관세 부과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상무부 또한 이같은 계획에 반격을 예고해 양국 간 무역분쟁이 심화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