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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코오롱티슈진(Reg.S), 12월 MSCI지수 편입 가능성 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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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코오롱티슈진(Reg.S), 12월 MSCI지수 편입 가능성 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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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7일 코오롱티슈진(Reg.S)에 대해 "한국이 해외종목 편입 가능 국가로 등재되기 전까진 MSCI지수 편입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분석했다.

코오롱티슈진(Reg.S)의 MSCI Korea 지수 12월 반기 리뷰간(11/14일 정기변경 편출입 종목 확정 및 11/30일 종가로 12/3일 지수 반영 예정) 신규편입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졌다.

김용구 연구원은 "해당기업의 펀더멘탈과 글로벌 BM 패시브 이벤트 플레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면서 "결론부터 말하면 주식예탁증서(DR) 형태로 상장된 코오롱티슈진의 12월 MSCI지수 신규편입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설명했다.

MSCI 지수구성 방법론이 규정한 개별 국가지수 편입대상(투자대상 유니버스:Investable Market Index)은 국내 상장종목(Local listing)과 해외 상장종목(Foreign listing)으로 양분되는데, 해외 상장종목(DR 포함)은 해외종목 추가 편입요건을 충족해야 해당 유니버스에 반영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한국에 DR형태로 상장된 코오롱티슈진은 국가 리스트 불포함 요건에 의해 원천배제된다"면서 "패시브 이벤트플레이 가능성에 집중됐던 투자전략을 기업 펀더멘탐 관점으로 선회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