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희 연구원은 "CCP게임즈의 '이브 온라인'은 지난 2015년 서비스한 온라인게임으로 우주를 배경으로한 Sci-Fi 장르의 MMO로 충성도 높은 이용자층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향후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될 경우 중국을 비롯한 북미 유럽지역 흥행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CCP게임즈의 2017년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871억원, 36억원(VR스튜디오 정리로 인한 일시적 비용 증가)으로 인수가격 2,524억원 기준 16~17년 평균 PER은39배 수준, PSR은 2.7배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말에서 내년 초에 가시화될 프로젝트 갤럭시의 성과가 M&A의 성공 여부를 판단하는 잣대가 될 전망"이라면서 "향후 CCP게임즈 인수를 통한 포트폴리오 다변화 노력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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