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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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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에서 개최

문재인 대통령. 이미지 확대보기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3차 남북정상회담 일정이 확정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8일, 2박3일 일정으로 평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세 번째 남북정상회담을 갖는다.
판문점 선언의 이행과 한반도 비핵화 문제가 핵심 의제로 다뤄질 예정인데,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실무협의가 시작된다.

지난 2000년과 2007년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방북 때처럼 이번에도 2박 3일 일정이다.

판문점 선언 이행과 한반도 비핵화 등 정상회담에서 다룰 핵심 의제도 큰 틀에서 합의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판문점선언 이행 성과 점검과 향후 추진방향을 확인하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 및 공동번영을 위한 문제, 특히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실천적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첫 회의에 참석해 특사단이 기대보다 훨씬 큰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그것을 위한 북미대화 이런 부분도 좀 촉진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