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닌텐도의 가정용 게임기 닌텐도스위치가 발매 1년 6개월 만에 500만대를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
패미통 그룹 하마무라 코이치 대표는 "상당히 빠른 속도다. 닌텐도스위치는 닌텐도가 지난 2006년 발매해 히트를 친 'Wii(위)'의 판매 대수를 (결국) 넘어서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패미통이 이날 함께 공개한 타이틀 판매량에 따르면 현재 일본 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닌텐도 스위치 타이틀은 '스플래툰2'다. 그동안 262만1928장이 팔렸으며, 지난 한 달간 9만6639장이 팔렸다. 이어 '슈퍼 마리오 오딧세이'가 178만8228장으로 2위, '마리오 카트8 디럭스'가 173만8502장을 팔아 3위, '태고의 달인'은 106만5780장을 팔아 4위를, '커비 스타된 u'가 59만1721장으로 5위를 기록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