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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안전운전 약속' 1인당 100원 적립…피해가정 유자녀에게 장학금 최대 1억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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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안전운전 약속' 1인당 100원 적립…피해가정 유자녀에게 장학금 최대 1억 후원

[글로벌이코노믹 전안나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6일부터 오는 10월 3일까지 SK텔레콤 T맵과 함께 '안전운전약속' 캠페인을 진행, 캠페인에 참여하면 1인당 100원의 장학금을 적립해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유자녀 장학금으로 최대 1억원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시행 중인 글로벌 교통안전 운동 'Action For Road Safety'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유엔과 FIA가 200여개 국가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캠페인은 국내에서는 지난해 3월부터 교통안전공단, SK텔레콤 등 1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안전운전 캠페인 참여자 중 운전습관(급과속, 급감속 등) 체크를 통해 주행점수 상위 200명에게는 5만원 주유상품권을 증정한다고 공단은 밝혔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에 많은 장학금이 후원될 수 있도록 운전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교통안전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여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