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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중소기업 초기판로 지원 위한 3분기 신기술 공모…5개 공종 77개 분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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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중소기업 초기판로 지원 위한 3분기 신기술 공모…5개 공종 77개 분야 확대

[글로벌이코노믹 전안나 기자] LH는 중소기업 초기판로 지원을 통한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실현을 위해 2018년도 3분기 신기술 공모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LH는 기존 반기별에서 분기별로 공모 횟수를 확대했다. 17일부터 19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 신기술 공모는 정부 인증 또는 국내 특허를 받은 미인증 신기술‧신자재로 5개 공종(공통 포함) 77개 LH 모든 공사를 공모대상으로 한다. 특히 공모분야를 확대해 중소기업의 진출 문턱을 낮춘 만큼 LH 현장에 적용가능한 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라면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공모 접수된 신기술 등은 신기술심의위원회에서 현장 적용 가능 여부,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채택여부를 결정하고, 채택된 신기술은 설계부서 등 관련부서와 협의하여 LH 현장에 적용(구매)할 계획이다.

공모신청은 17일(월)~19일(수)까지 인터넷(http://cotis.lh.or.kr)으로 신청서를 우선 접수하고 21일(금)까지 관련서류를 LH 동반성장처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공정한 심사를 통해 채택된 신기술․신자재는 10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김형준 LH 건설기술본부장은 “분기별로 개최하는 신기술 공모를 계기로 LH와 신기술 개발업체간 상생협력을 통한 성과공유체계 구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우수한 건설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해 건설기술 선진화를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