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세완과 담은 사진과 함께 착하고 사랑스러운 박세완. 내 딸 다연이. 정말 애썼고 덕분에 재미있는 시간 보낼 수 있었어 ~~ 늘 응원해♡♡♡♡♡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미경은 또 6개월의 대장정이 이제 끝나가네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출연진, 제작진과 함께 담은 사진을 공개해 종영 임박을 전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우 ㅎㅎ고생하셨어요 ㅡ 호랭이 할머니 귀여우셨어요 ㅎㅎ", "아쉬워요 ㅠㅠ 엄마랑 같이보며 정말 많은 공감했던 드라마 인데 ㅠㅜ", "멋있습니다. 엄마와 딸 역할 두 분 진짜 굳이었습니다. 드라마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등의 댓글로 응원했다.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 김미경은 정진희 역으로, 박세완은 연다연 역으로 다정한 친구 같은 엄마와 딸로 모녀 호흡을 맞췄다.
국민 엄마로 불리는 김미경은 병우너장 사모님으로 같은 까칠하지만 속은 깊은 정진희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색다른 매력을 과시했다.
박세완은 고도비만에서 피나는 노력 끝에 살을 뺀 연다연 역으로 남모를 아픔을 가졌지만 청순미모와 늘 웃는 쾌활한 모습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