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을 통해 국민 교통편익 증진과 철도 공공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우수상은 ‘전철 승강장과 버스 승강장의 통합으로 평면환승 실현’을 제안한 한우진 씨가 선정되어, 철도공단 이사장 표창과 상금 1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우수상은 ‘교통약자 고속철도 주차장 이용방식 개선’을 제안한 용선애 씨가, ‘파동의 상쇄간섭을 이용한 소음억제 방안’을 제안한 이형래 씨, ‘장애인이 더 편리한 철도’를 제안한 김후남 씨가 각각 선정되어 공단 철도이사장 표창과 상금 50만원을 각각 받았다.
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이 주도적으로 철도정책을 발굴한 첫 사례로 국민들의 체험을 통해 도출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국민의 다양한 철도정책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해 철도이용자의 편의증진과 교통약자를 배려한 철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