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지난달 30~31일 ‘상생서포터즈 프로그램 2차년도 성과 발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울산테크노파크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 기업 대표 등 8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상생서포터즈 프로그램은 창업 및 벤처기업을 발전·에너지 분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사업이다. 동서발전은 지난 2016년부터 연간 30억원씩, 3년간 총사업비 90억원을 조성해왔다.
올해에는 신규 기업 28개사 지원했다. 참여 기업들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35% 증가했고 일자리는 49명이 창출됐다. 수출액은 55억원으로 전년 대비 578% 향상됐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지난 1차 년도에 이어 2차년도에도 참여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수출과 신규고용 창출에 탁월한 성과를 보여줬고 이를 바탕으로 상생서포터즈 프로그램을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