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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신흥국 환율 붕괴 도미노, 이번에는 인도네시아 21년 최저 폭락 …아르헨 브라질 터키 환율 위기 확산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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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신흥국 환율 붕괴 도미노, 이번에는 인도네시아 21년 최저 폭락 …아르헨 브라질 터키 환율 위기 확산 조짐

미국 뉴욕증시 코스피 코스닥 악재 돌출

터키 리라화와 아르헨티나 페소화를 비롯한 신흥시장 통화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서 그 쇼크가 다른 아시아 국가들보다 상대적으로 큰 무역수지 적자와 대외 채무를 안고 있는 인도네시아 쪽으로 밀어닥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터키 리라화와 아르헨티나 페소화를 비롯한 신흥시장 통화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서 그 쇼크가 다른 아시아 국가들보다 상대적으로 큰 무역수지 적자와 대외 채무를 안고 있는 인도네시아 쪽으로 밀어닥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신흥국 환율이 흔들리고 있다.

통화가치 붕괴가 도미노로 확산되고 있다.
이번에는 인도네시아 루피화가 폭락하고 있다.

3일 미국 뉴욕증시와 아시아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인도네시아 루피아화의 가치가 2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인도네이사 루피아화는 이날 장중 0.4% 하락한 달러당 14,777루피아에 거래되기도했다.

인도네이사 아시안 게임 끝나자마자 금융위기가 닥치고 있다.

인도네시아 루피화가 이처럼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은 1997년 IMF 외환위기이후 처음이다.

터키 리라화와 아르헨티나 페소화를 비롯한 신흥시장 통화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서 그 쇼크가 다른 아시아 국가들보다 상대적으로 큰 무역수지 적자와 대외 채무를 안고 있는 인도네시아 쪽으로 밀어닥치고 있다.
인도네시아 국채 10년물의 금리는 이날 연 8.23%까지 치솟았다.

이 역시 21년 최고치이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