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는 종합 차량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올 들어 두 번째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현업에서 실제로 근무하고 있는 7명의 정비사가 재능 기부형태로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용인시 기흥 장애인 복지관에는 400여 명의 지역 장애인이 등록돼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의정부에 이어 두 번째로 스피드메이트의 ‘착한 정비, 착한 타이어’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장애로 인해 차량이용이 불가피하지만 형편이 어렵거나 생계로 인해 차량 점검 받을 시간이 없는 고객에게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스피드메이트는 향후에도 보다 편안하게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최대 50% 할인 쿠폰북을 제공했다. 올해 시행된 두 번의 무상점검으로 총 80여 명이 차량 무상점검 혜택을 받았다.
SK네트웍스는 모빌리티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8월 말 SK네트웍스는 모빌리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경상용차인 다마스 50대를 1년간 무상대여 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모델 모빌리티 뱅크를 시행한다고 밝히고 공모 중이다. 또한 교통사고 예방 차원에서 ‘타이어 자가점검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