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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Oull) 4년 연속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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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Oull) 4년 연속 대상 수상

품질과 공신력이 조화된 지자체 화장품 공동브랜드의 파워 입증

[글로벌이코노믹 김민성기자] 인천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Oull)이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후원하는 '2018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브랜드 대상은 올 4월 한 달 동안 소비자 사전조사를 실시해 후보군을 선정하고 6월에 학계·산업계 등 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인천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Oull)은 언론사가 주최하는 브랜드상 시상식에서 '2015년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 2016년 소비자평가 NO.1 브랜드 대상」, 「2017년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에 이어 이번까지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어울(Oull)은 인천시와 인천지역 19개 우수 화장품 제조사가 참여한 화장품 공동브랜드로 가격거품과 유통마진을 줄이고 원료에 충실한 정직한 화장품으로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검증된 품질과 합리적 가격, 세련된 디자인에 지자체 공신력까지 더해진 ‘어울’은 2014년 10월 론칭 이후 현재까지 약 14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소비자들의 큰 관심 속에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배우 ‘박세영’을 전속모델로 내세워 기존의 단아한 아름다움에 사랑스러운 이미지까지 더해 보다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매김 중이다.

인천시는 지속적인 시장 발굴을 위해 4월에는 태국 방콕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에, 5월에는 상해 미용박람회, 7월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국제 미용전시회에 참석해 세계 시장에 이름을 알렸고, 올10월에는 인도네시아 코스모뷰티 박람회에 참가해서 해외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브랜드 개발자인 인천시는 공동브랜드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화장품 제조사는 생산 및 품질관리에 매진하며, 홍보와 판매를 전담하는 운영사는 유통망 확대 등에 집중함으로써 효율적인 역할 분담으로 상품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어 지속가능한 지자체 공동브랜드의 성공적인 모델로 정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어울(Oull)은 최근 프리미엄 기초라인인 설안 브라이트닝 스킨케어 세트, 가성비·가용비를 겸비한 워터글로우 모이스처 크림 등 8개 품목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SNS 등 다양한 매체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민성기자 kmmmm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