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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1인 가구 보험설계 어떻게?…보장성보험과 입원비·수술비보험 미리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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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1인 가구 보험설계 어떻게?…보장성보험과 입원비·수술비보험 미리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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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전안나 기자] '나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혼자 사는 장점도 있지만 스스로를 돌봐야 하기 때문에 질병에 걸린다면 경제활동 중단으로 큰 타격이 불가피하다.

KB연구원의 1인 가구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실손의료보험 가입률은 66%인데 반해 질병(건강)·상해·연금보험 가입률은 30%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일 질병으로 경제활동을 중단하거나 예상치 못한 목돈을 지출할 경우 기초생활 유지도 어려워질 수 있다.
따라서 교보라이프플라닛 관계자는 나 홀로 사는 1인 가구에게 큰 질병에 대비한 보장성보험이나 치료비를 보장받는 입원비·수술비보험 등으로 미리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암은 발병 시 치료비가 많이 들기 때문에 반드시 대비가 필요하다. 치료비 뿐만 아니라 경제활동을 중단하게 될 경우를 대비해 최소 생계비도 감안해야 한다. 인터넷 암보험은 대면채널에 비해 수수료가 적어 보험료가 합리적인 장점이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 (무)e암보험은 비갱신형 암보험 상품으로 80세까지 보험료 인상 부담이 없으며, 비흡연자에게는 보험료를 약 8% 추가 할인해준다. 또 (무)미래에셋생명온라인암보험은 보험료의 5%를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고, (무)KDB다이렉트암보험은 갱신형 상품 선택 시 6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교보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1인 가구의 경우 질병 입원·치료비뿐만 아니라 실직에 따른 생활 자금까지 생각해서 보험 설계를 고려해야 한다"며 "인터넷 보험은 수수료가 적어 대면채널 대비 보험료가 30%정도 저렴해 소득이 적은 1인 가구도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