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노바티스가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과 필라델피아 아동병원과 협력 개발한 혈액암 T세포 치료제가 유럽으로부터 승인받았다.
노바티스는 유럽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소아·청소년 대상 임상데이터를 쌓은 다음, 성인 백혈병 환자 적응증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 세계에서 10억 달러(약 1조1116억원) 이상의 추가 수익이 생길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노바티스는 킴리아 생산을 늘리기 위해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프랑스 쎌포큐어 제조공장 등과 논의 중이다.
한아름 기자 arha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