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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업 통신비 줄이고 사용 편의성 개선한 '기업전용 음성총량'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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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업 통신비 줄이고 사용 편의성 개선한 '기업전용 음성총량' 서비스 출시

-기업에서 음성을 총량단위 구매, 국내, 국제 부가 통화를 임직원간 공유하는 서비스

KT가 기업의 음성통화 사용량 증가에 따라 기업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사용 편의성을 개선한 ‘기업전용 음성총량’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미지 확대보기
KT가 기업의 음성통화 사용량 증가에 따라 기업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사용 편의성을 개선한 ‘기업전용 음성총량’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이코노믹 표진수 기자] KT가 기업의 음성통화 사용량 증가에 따라 기업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사용 편의성을 개선한 ‘기업전용 음성총량’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업전용 음성총량 서비스는 기업에서 필요에 따라 음성을 총량단위로 구매해 국내, 국제 부가 통화를 임직원간 공유하는 서비스다.
기업전용 음성총량은 최소 1만분에서 최대 100만분까지 기업별로 필요한 사용량에 따라 선택적으로 구매 가능하다. 총량에 포함되는 통화의 범위는 국내전화, 주요 22개국 국제전화, 영상 통화를 제외한 부가 통화이다. 이 모든 통화가 총량 내 동일한 요율로 제공된다.

국제전화의 경우 총량에 적용되는 22개국의 사용량이 전체 국제전화 음성 트래픽의 약 85%로 외국계, 다국적기업의 업무 활용에 적합하다.

음성통화 품질도 VoIP 기반 국제전화가 아닌 HD품질로 LTE 기반의 통화를 제공해 고품질의 안정적인 업무용 국제전화 사용이 가능하다.

대표번호(1588), 안심번호(050) 등 발신을 위한 부가 통화 역시 총량 내에서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하다. 기존 부가 통화 분수 제약으로 불편함을 느꼈던 일부 직군의 불편함이 해소됐다.

이에 업무 목적의 지정 최대 5회선에 대해서는 무료 통화를 제공해 기업은 임직원들이 업무 목적으로 자주 발신하는 특정 번호에 대한 통화료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됐다.

KT는 기업용 총량제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기업고객의 통신비용 절감 및 효율화를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기업별로 업무시간 및 요일 설정은 물론 다이얼을 활용해 업무통화 모드를 On(#9), Off(#90)해 쉽게 업무용과 개인용으로 전환할 수 있다.

기업관리자에게는 통신관리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기업관리자용 통합 One-view 사이트를 제공한다.

KT가 제공하는 고객통합관리자 사이트를 통해 음성총량과 IoT 관련 상품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KT 무선사업담당 김영걸 상무는 “기업고객들이 통신 서비스를 이용함에 있어 비용절감과 함께 편리하고 쉽게 통신 자원을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