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전용 음성총량 서비스는 기업에서 필요에 따라 음성을 총량단위로 구매해 국내, 국제 부가 통화를 임직원간 공유하는 서비스다.
국제전화의 경우 총량에 적용되는 22개국의 사용량이 전체 국제전화 음성 트래픽의 약 85%로 외국계, 다국적기업의 업무 활용에 적합하다.
음성통화 품질도 VoIP 기반 국제전화가 아닌 HD품질로 LTE 기반의 통화를 제공해 고품질의 안정적인 업무용 국제전화 사용이 가능하다.
대표번호(1588), 안심번호(050) 등 발신을 위한 부가 통화 역시 총량 내에서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하다. 기존 부가 통화 분수 제약으로 불편함을 느꼈던 일부 직군의 불편함이 해소됐다.
이에 업무 목적의 지정 최대 5회선에 대해서는 무료 통화를 제공해 기업은 임직원들이 업무 목적으로 자주 발신하는 특정 번호에 대한 통화료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됐다.
KT는 기업용 총량제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기업고객의 통신비용 절감 및 효율화를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기업관리자에게는 통신관리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기업관리자용 통합 One-view 사이트를 제공한다.
KT가 제공하는 고객통합관리자 사이트를 통해 음성총량과 IoT 관련 상품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KT 무선사업담당 김영걸 상무는 “기업고객들이 통신 서비스를 이용함에 있어 비용절감과 함께 편리하고 쉽게 통신 자원을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