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7~31일 전북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44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국표원과 광주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다.
심사위원은 품질분임조 활동 주제와 계획의 적정성, 현상파악과 원인분석, 목표설정과 대책 실시, 효과 등을 평가하며 10개 부문별로 금, 은, 동 메달을 선정할 예정이다.
국표원은 대회 기간에 우수 개선사례 홍보관을 운영하고 현장품질 사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업종별 품질명장이 현장의 애로 사항에 대해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품질 애로 상담실도 운영한다.
허남용 국가기술표준원장은 “기업의 품질경쟁력 제고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품질분임조 활동을 확산시키고 품질 경쟁력의 밑바탕이 되는 시험·인증산업의 신뢰성 제고를 위한 시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