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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워치', 갤럭시 기어와 달라진 점은?…배터리 수명UP·삼성페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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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워치', 갤럭시 기어와 달라진 점은?…배터리 수명UP·삼성페이 가능

삼성 갤럭시워치,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삼성 갤럭시워치, 사진=뉴시스
삼성전자표 5번째 스마트 워치인 '갤럭시 워치'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기존 '갤럭시 기어' 브랜드에서 발전시킨 '갤럭시 워치'가 24일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기기와 서비스 경험을 그대로 제공한다는 의미로 브랜드명을 변경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3년 첫 스마트시계 브랜드인 ‘갤럭시기어’를 선보인 이후 2014년 ‘기어S’를 내놓는 등 꾸준히 신제품을 개발했다.

이번 ‘갤럭시 워치’는 46㎜ 실버, 42㎜ 미드나잇 블랙과 로즈 골드 색상까지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LTE 모델 46㎜ 39만9300원, 42㎜ 37만9500원이다. 블루투스 모델은 46㎜ 35만9700원, 42㎜ 33만9900원이다. 조작이 편리한 원형 베젤은 유지하고, 깊이감 있는 워치 페이스에 초침소리까지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기어와 가장 큰 차이점은 매일 충전을 할 필요없게 배터리 성능을 강화했다. 갤럭시워치46밀리미터(472밀리암페어(mAh) 대용량)는 최소 80시간 최대 168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워치42밀리미터는 최소 45시간 최대 120시간 지속된다. 한번 충전하면 3~4일은 쓸 수 있다는 것이다.

LTE 지원 모델의 경우 스마트폰 없이도 통화나 문자는 물론, 지도를 확인하거나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삼성페이도 지원된다.

아울러 갤럭시워치에는 실시간 스트레스 관리, 수면관리 등 운동 관리 기능이 업그레이드 됐다. 특히 방수 기능으로 인해 물속에서 수영도 할 수 있으며 수영 기록까지 측정해주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Barclays Center)에서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갤럭시 언팩 2018'을 열고,‘갤럭시 노트9’과 함께 스마트 워치 ‘갤럭시 워치’ 3종을 공개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